사과에 대한 고집

언제부터인가 이름 앞에 으레 일본의 국민시인이라는 애칭이 따라붙는 일본 현대시의 거목 다니카와 슌타로의 시력 63년을 맞아 출간한 기념 선집. 폭넓은 문학적 여정을 아우르는 육십여 편의 시와 산문이 실려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