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 김일성 지시에 의해 촉발" 논란 확산

속보=제주4·3을 “북한 김일성의 지시에 의해 촉발됐다”고 주장한 태영호 국회의원(국민의힘·서울 강남갑)의 발언(본지 2월 14일자 4면 보도)으로 도민사회에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한 태 의원은 지난 12일 4·3평화공원을 찾아 “제주 4·3사건은 김일성의 지시에 의해 촉발된 사건”이라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