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이런 몹쓸 짓을! 제주 '평화의 소녀상' 흉측하게 훼손

제주시 노형동에 세워진 일본군 ‘위안부’ 평화의 소녀상이 훼손됐다. 소녀상 건립을 주도했던 제주지역 대학생 동아리 제주평화나비에 따르면 약 한달전에 훼손된 흔적이 발견됐다. 훼손 부위는 소녀상 이마부터 왼쪽 눈썹 아래까지로, 약 7cm에 달한다. 평화나비는 누군가 전기 드릴로 추정되는 물건으로 상처낸 것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