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강의 휘문고, 동맹휴학으로 1924년 고시엔 출전 실패

휘문고보가 대련상업을 대파하고 8강에 올랐다는 소식은 다음날 조선에도 전해졌다. 동아일보는 1923년 8월 18일 기사에서 휘문의 승전보를 보도('휘문이 대승 구대사로')했다. 보도 시점이 하루 늦은 이유는 당시 동아일보가 석간신문이었기 때문이다. “대판조일신문사 주최의